Never4Got10/사소한 일상
[음식]드라마 파스타에서 본 알리오 올리오
Never4got10
2010. 1. 17. 01:26
아이리스가 끝나고 한동안 한국 드라마는 보지 않았다가 파스타가 재미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다운받아서 보게된 파스타.
물론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시청률의 우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예전에 일본드라마 드래곤 사쿠라를 이미 본지라, 일단 제쳐두고 보게되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일본 드라마 밤비노 라는 드라마가 연상된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같은 소재를 삼아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 나름대로 볼만하다고 할까.
드라마속에 나오는 파스타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지나 출출한 배를 고프게 만들었던 알리오 올리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도 단순해서 드라마를 본 뒤에 바로 해먹었다.
재료는 생마늘 3개, 페페론치노라는 이탈리아 건고추 2개 와 파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파마산 치즈가루, 소금과 후추가 필요하다.
집에 생마늘이 없고 대신 김장하는데 사용한 다진 마늘이 있어서 그걸로 대체했지만 마늘향이 나도록 바싹 익히지 않도록 하는게 포인트다. 너무 익히면 마늘이 갈색이 되어서 딱딱해 지니깐 약한 불로 살짝.
시중에서 파는 일반 스파게티면을 소금을 넘은 물에서 한 8분정도 끊이는데, 너무 익히는 것보다는 간간히 익은 스파게티면을
꺼내서 중간을 잘랐을때 가운데가 샤프심정도의 크기의 딱딱한 게 남아 있는 정도가 좋다. 너무 푹 익히면 불어서 스파게티면의 씹히는 맛이 너무 없다고 할까. 또한 나중에 볶을때 그 딱딱한 부분도 같이 익혀지기 때문에 너무 푹 익히는 것보다는 좋다.
스파게티면을 물에 삶기 전에 항상 고민되는 것은 양 조절이다.
삶기전의 스파게티면을 보면 도저히 어느 정도의 양을 넣어야 배불리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스파게티면을 손으로 쥐었을때 100원짜리 정도의 크기라면 성인남자가 먹었을때, 약간 모자른듯한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100원짜리 동전의 둘레보다 적거나 많게 조절해서 삶으면은 기준이 될 듯..
스파게티면을 삶으면서 후라이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집에서 사용하는 수저 2~3 스푼 정도 붓고
약한 불에 마늘을 먼저 굽는다. 불이 세면 마늘향이 안 날 정도로 색깔이 변하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생마늘을 얇게 잘라서 요리를 해야 하며 나 같은 경우는 다진 마늘밖에 없어 요리하는 도중 불이 쎄서 갈색으로 변해서 버리기까지 했으니, 너무 쎈불은 사용하지 말것.
그 위에 건고추를 씨를 뺀채 잘게 갈아서 같이 볶아준다. 건고추 양은 사람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되며, 건고추의 매운 정도에 따라 티스푼 하나나 못 미치게 넣으면 될 것 같다. 내가 사용한 건고추는 예전에 베트남 쌀국수를 만들때 남았던 월남건고추를 사용했는데 조금 양이 과했는지 요리가 끝난뒤 면을 먹을때, 매운맛이 더했다.
마늘과 건고추를 볶고 난 뒤에 면이 익으면 후라이팬에 면과 함께 볶아준다. 이때 소금과 후추를 살짝 쳐주는 것이 좋다. 물론 개인 입맛에 따라 양을 조절하는게 좋지만 알리오 올리오의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살짝 쳐주는것이 좋을 듯.
한 1~2분 정도 볶은 뒤 접시에 면을 붓고는 그 위에 파슬리와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린다.
이렇게 해서 요리한 알리오 올리오를 시식..
건고추를 좀 많이 넣었는지 처음에는 헛기침을 몇번 하다가는 곧 익숙해져서 한 그릇을 비었다.
마늘향과 올리브 오일이 버무러진 깔끔한 스파게티이면서 조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 종종 배가 출출할때 먹게 될거 같다.
지금까지 토마토소스로 하는 스파게티와 크림소스 스파게티외에 할 수 있는 스파게티 요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물론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시청률의 우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예전에 일본드라마 드래곤 사쿠라를 이미 본지라, 일단 제쳐두고 보게되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일본 드라마 밤비노 라는 드라마가 연상된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같은 소재를 삼아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 나름대로 볼만하다고 할까.
드라마속에 나오는 파스타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지나 출출한 배를 고프게 만들었던 알리오 올리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도 단순해서 드라마를 본 뒤에 바로 해먹었다.
재료는 생마늘 3개, 페페론치노라는 이탈리아 건고추 2개 와 파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파마산 치즈가루, 소금과 후추가 필요하다.
집에 생마늘이 없고 대신 김장하는데 사용한 다진 마늘이 있어서 그걸로 대체했지만 마늘향이 나도록 바싹 익히지 않도록 하는게 포인트다. 너무 익히면 마늘이 갈색이 되어서 딱딱해 지니깐 약한 불로 살짝.
시중에서 파는 일반 스파게티면을 소금을 넘은 물에서 한 8분정도 끊이는데, 너무 익히는 것보다는 간간히 익은 스파게티면을
꺼내서 중간을 잘랐을때 가운데가 샤프심정도의 크기의 딱딱한 게 남아 있는 정도가 좋다. 너무 푹 익히면 불어서 스파게티면의 씹히는 맛이 너무 없다고 할까. 또한 나중에 볶을때 그 딱딱한 부분도 같이 익혀지기 때문에 너무 푹 익히는 것보다는 좋다.
스파게티면을 물에 삶기 전에 항상 고민되는 것은 양 조절이다.
삶기전의 스파게티면을 보면 도저히 어느 정도의 양을 넣어야 배불리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스파게티면을 손으로 쥐었을때 100원짜리 정도의 크기라면 성인남자가 먹었을때, 약간 모자른듯한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100원짜리 동전의 둘레보다 적거나 많게 조절해서 삶으면은 기준이 될 듯..
스파게티면을 삶으면서 후라이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집에서 사용하는 수저 2~3 스푼 정도 붓고
약한 불에 마늘을 먼저 굽는다. 불이 세면 마늘향이 안 날 정도로 색깔이 변하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생마늘을 얇게 잘라서 요리를 해야 하며 나 같은 경우는 다진 마늘밖에 없어 요리하는 도중 불이 쎄서 갈색으로 변해서 버리기까지 했으니, 너무 쎈불은 사용하지 말것.
그 위에 건고추를 씨를 뺀채 잘게 갈아서 같이 볶아준다. 건고추 양은 사람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되며, 건고추의 매운 정도에 따라 티스푼 하나나 못 미치게 넣으면 될 것 같다. 내가 사용한 건고추는 예전에 베트남 쌀국수를 만들때 남았던 월남건고추를 사용했는데 조금 양이 과했는지 요리가 끝난뒤 면을 먹을때, 매운맛이 더했다.
마늘과 건고추를 볶고 난 뒤에 면이 익으면 후라이팬에 면과 함께 볶아준다. 이때 소금과 후추를 살짝 쳐주는 것이 좋다. 물론 개인 입맛에 따라 양을 조절하는게 좋지만 알리오 올리오의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살짝 쳐주는것이 좋을 듯.
한 1~2분 정도 볶은 뒤 접시에 면을 붓고는 그 위에 파슬리와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린다.
이렇게 해서 요리한 알리오 올리오를 시식..
건고추를 좀 많이 넣었는지 처음에는 헛기침을 몇번 하다가는 곧 익숙해져서 한 그릇을 비었다.
마늘향과 올리브 오일이 버무러진 깔끔한 스파게티이면서 조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 종종 배가 출출할때 먹게 될거 같다.
지금까지 토마토소스로 하는 스파게티와 크림소스 스파게티외에 할 수 있는 스파게티 요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