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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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PADI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딸때 확인해야 할 것들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6. 4. 20:16
요즘 쇼셜 커머스에 스쿠버 다이빙 라이센스 따기라고 할인된 가격에 광고를 많이 한다.작년쯤이었나 아는 지인(A라고 하자)이 물어봐서 쇼셜 커머스에 올라온 교육내용과 실제 배우는 내용과 시간 등을 차근차근 따져가면서 비교를 해주었더니 다른 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현재 어드밴스 다이버이다.)최근에는 나한테 교육을 받겠다고 말하던 또 다른 지인(B라고 하자)이 있었는데,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어느 날 같이 술자리를 하면서 이실직고라면 얘기를 하는데 쇼설 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쿠폰을 가지고 교육을 받았단다. 받고 난 뒤에 B가 A에게 이것저것 물어 보았는데 자기가 배웠던 것과 차이가 났나 보다. 그래서 제대로 된 곳에서 다시 재교육을 받아야 하나 라는 걱정을 하면서 나한테 이실직고라며 말을 어렵게 꺼냈던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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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Reef Creature 이북 구매기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24
전에 www.blio.com 에서 Reef 시리즈를 판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북으로 출판된 책의 품질이 어찌 될까 궁금해 하기도 해서 장고의 고민끝에 하나만 지르기로 했습니다. 열대 지방을 많이 가는 다이버들에게 바이블이다시피한 책 소개 먼저 드립니다. Reef Fish Identification - Tropical Pacific 열대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물고기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름 등이 나와 있는 책입니다. Reef Fish Identification 시리즈가 여러개 가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는 동남아의 경우 열대 지방이므로 Tropical Pacific 을 고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물고기에서부터 파이프 피쉬 등등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에 대해서 나와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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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열대 바다에서 사이어인 머리 어떻게 처리할까?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21
한국 바다에서야 워낙 쌀쌀해서 5mm에 후두조끼를 껴 입고 들어가기에 사진 찍을 때 머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열대 바다 같은 경우, 여규랑 강사처럼 캐릭터 후드만 있으면 모를까? 따로 후드를 사기도 그렇고, 버프를 사서 매번 모양을 만들어서 쓰기도 그렇고... 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수온이 따뜻하다하여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들어가기에는 사진발도 안 받고.... 자칫하면 드래곤볼의 사이어인 ->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까 두렵고.. (혁진 미안) 그래서 이것저것 살펴 보다가 예전에 다이빙 같이 하던 지인이 하나 샀길래 '어 저게 괜챦은데 ' 하고 무심코 질렀던 것이 있죠. 이름하여... 자전거 두건 작년쯤에 샀는데 근래에 아놀드 강사님이 머리에 쓸 뭔가를 찾고 계시길래 제가 썼던걸 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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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브 컴퓨터 선택하기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20
다이빙을 하면서 항상 주의해야 할 시간과 수심에 대해 보조해 주는 다이빙 컴퓨터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 나름대로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원문에는 Dive computer로 써 있지만 국내에서 보통 다이빙 컴퓨터로 칭하여서 번역에는 다이빙 컴퓨터로 정의하였습니다. 참고삼아 읽어 보시고, 국내의 경우 강사님들과 상의해보시면 +알파로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http://www.dive-computer-wizard.com/dive-computer-selection.html 다이빙 컴퓨터 선택하기 – No Sweet at all! 다이빙 컴퓨터 선택하기는 스쿠버 다이빙에 갓 입문한 다이버들이 어떤 다이빙 컴퓨터를 사야할 것인지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 썼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다이빙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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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백플레이트를 알아보자.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19
요즘 윙타입 BCD에 필이 꽂혀서 간간히 혼자 공부하면서 가끔씩 서울다이브아카데미가서 물어보고 송샘한테 문의도 해가면서 머리속으로 이렇게 구성도 해보고 저렇게 구성도 해보고 있습니다. 백윙에 매료된 이유는 일단 자기 몸에 맞추어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다 조립식이다..(쉽게 말하면 삼성제품의 완제품 컴퓨터를 사냐 용산가서 부품사서 만든 조립식이냐 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자기 입맛대로 하네스, 백플레이트,윙 및 기타 악세사리를 구입해서 만들 수가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더군요. 또 하나 백플레이트 무게에 따라 장착하는 웨이트 무게를 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일반적으로 쓰는 조끼형 BCD는 고정된 사이즈로 나와서 사이즈표에 맞는 체형이 아니면 다이빙 하다가 이렇게 조절해보고 저렇게도 조절해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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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새로 받은 레귤레이터 조립하기.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18
울진가기전 센터에서 허당님 레귤레이터에 인플레이터 호스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서 연결시켜드렸습니다. 그 동안 장착된 장비만 쓰다가 새 레귤레이터가 앞에 턱하고 놓여지면 게이지는 어느 구멍에 달지, 옥토퍼스는 어느 구멍에 달지 고민이 생기실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솔직히 저도 첫 호흡기를 주문하고 몇일뒤 센터에 가니깐 떡하니 다 조립되어 있어서 별도로 만질 필요도 없었죠. - 원래 분해하고 조립하는걸 좋아합니다만 뭐.. 분해하고 제대로 조립해 본적이.. 쿨럭.. - 오픈워터 수업때 1단계, 2단계가 어쩌고 저쩌고 열심히 배워 놓고는 1단계 뭉치를 앞에다 가져다 놓으면 '어 어떤게 저압포트고 고압포트지? ' 하고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실 겁니다. 그것만 있나요. 게이지를 저압포트에 껴야 할지, 고압포트에 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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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다이빙 유의사항 및 컴퓨터 선택하기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18
이번 주말 울진으로 다이빙을 갔다와서는 조금은 살인적인 스케쥴(?)로 인해 새벽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곯아 떨어져서 오후때쯤 일어났습니다. 이번 울진투어.. 1달만에 다이빙을 해서 그런지 장비로 인해 개고생을 해서 무척 고생스러웠지만 그래도 경험삼아서 이런건 이래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조류와 너울로 인해서 제 몸 가누기도 힘든데 괜시리 체험해보겠다고 헬시온 윙 차고 들어가서 개고생도 해보고 보홀에서 잘 썼던 마스크를 쓰고 들어갔다가 자꾸 물이 주르륵 들어와서 물속에서 마스크교체하고(휴.. 그나마 이전에 쓰던 마스크를 챙겨갔기에 다행이었죠.. ) 드라이를 입어서 행동도 꿈떴고, 후두 착용에 낮은 수온으로 인해 첫다이빙을 할때 평소에 물이 들어오는 것보다 많은 차가운 물이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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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BCD 재질에 대한 짧은 지식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16
혼자 검색하다 써보니 반말투로 갑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스쿠바 장비에 대해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에 검색하고 보다보니 자주 보게 되는 용어가 데니어이다. 롤가방이나 BCD를 보더라도 1680 데니어 나일론 어쩌고 저쩌고 쓰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하도 자주 보이니깐 머리속에서는 자연스럽게 '아 천 재질인가 보다' 라고 넘어갔는데 요근래 백윙을 자주 검색하다 보니깐 생긴 의문이 저 수치가 높으면 안전하고 좋은건가? 라는 것이었다. 하나 궁금하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겠지.. 또 검색신공을 펼쳐서 데니어가 도대체 뭐하는 것인가를 찾아봤다. 이것저것 찾다보니 정보가 나오긴 하는데 섬유업종에 있지 않은 이상 너무 방대해서 항장식, 항중식, 필라멘트 등등 여러 용어들이 있지만 우리가 꼭 알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