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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에 대해 알아보기다이빙人 /수중촬영 2014. 8. 10. 21:37
네 간만에 오닐 모델입니다. 요즘 다이빙도 못 가고 그나마 야외수영장에서 썬탠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근래 접사에 관심을 가져서 이것저것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하우징에 접사렌즈를 붙여서 찍은 사진이랑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본 사진이랑 비교를 해보면 찍힌 피사체들의 크기도 달라서 처음에는 가지고 있는 접사 렌즈 배율이 달라서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졌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올림푸스 접사렌즈 PTMC-01 입니다. 스펙을 보니 수중 약 2배 정도 확대가 되는군요. 처음 구입을 했을때 접사렌즈를 껴서 촬영하면 다른 분들 매크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크게 찍을 수 있겠구나 하고 기대를 해보았지만 정작 찍힌 사진은 생각만큼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접사렌즈를 사용하는지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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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카메라장비 꾸미기 - E-PL3다이빙人 /수중촬영 2012. 8. 15. 21:48
작년 9월에 카메라를 먼저 사고는 그 동안 하우징을 기다리다가 올해 4월에 얻게된 E-PL3 수중 하우징 올림푸스에서 그 동안 E-PL시리즈의 수중 하우징을 생산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모아 대거 개선한 하우징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개선된 점을 본다면 E-PL3에서 기능상 수중촬영모드와 더불어 광각,매크로 모드를 추가하였고 - E-PL2부터 있었다.- 디지털 텔레컨버터 기능을 넣어 매크로 촬영시 피사체를 좀 더 확대해서 찍을 수 있게 하였다. - 쉽게 말하면 CCD상에서 크롭을 하였다고 봐도 된다. - 하우징 측면에서는 이전까지 별도의 어댑터를 달아야 광각 및 매크로 렌즈를 장착할 수 있었는데 하우징 자체에 67미리 렌즈를 장착할 수 있도록 포트자체에 나사홈이 있다. 또한 매크로 렌즈시 도움이 되도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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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PADI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딸때 확인해야 할 것들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6. 4. 20:16
요즘 쇼셜 커머스에 스쿠버 다이빙 라이센스 따기라고 할인된 가격에 광고를 많이 한다.작년쯤이었나 아는 지인(A라고 하자)이 물어봐서 쇼셜 커머스에 올라온 교육내용과 실제 배우는 내용과 시간 등을 차근차근 따져가면서 비교를 해주었더니 다른 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현재 어드밴스 다이버이다.)최근에는 나한테 교육을 받겠다고 말하던 또 다른 지인(B라고 하자)이 있었는데,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어느 날 같이 술자리를 하면서 이실직고라면 얘기를 하는데 쇼설 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쿠폰을 가지고 교육을 받았단다. 받고 난 뒤에 B가 A에게 이것저것 물어 보았는데 자기가 배웠던 것과 차이가 났나 보다. 그래서 제대로 된 곳에서 다시 재교육을 받아야 하나 라는 걱정을 하면서 나한테 이실직고라며 말을 어렵게 꺼냈던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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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Reef Creature 이북 구매기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24
전에 www.blio.com 에서 Reef 시리즈를 판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북으로 출판된 책의 품질이 어찌 될까 궁금해 하기도 해서 장고의 고민끝에 하나만 지르기로 했습니다. 열대 지방을 많이 가는 다이버들에게 바이블이다시피한 책 소개 먼저 드립니다. Reef Fish Identification - Tropical Pacific 열대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물고기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름 등이 나와 있는 책입니다. Reef Fish Identification 시리즈가 여러개 가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는 동남아의 경우 열대 지방이므로 Tropical Pacific 을 고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물고기에서부터 파이프 피쉬 등등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에 대해서 나와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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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열대 바다에서 사이어인 머리 어떻게 처리할까?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21
한국 바다에서야 워낙 쌀쌀해서 5mm에 후두조끼를 껴 입고 들어가기에 사진 찍을 때 머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열대 바다 같은 경우, 여규랑 강사처럼 캐릭터 후드만 있으면 모를까? 따로 후드를 사기도 그렇고, 버프를 사서 매번 모양을 만들어서 쓰기도 그렇고... 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수온이 따뜻하다하여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들어가기에는 사진발도 안 받고.... 자칫하면 드래곤볼의 사이어인 ->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까 두렵고.. (혁진 미안) 그래서 이것저것 살펴 보다가 예전에 다이빙 같이 하던 지인이 하나 샀길래 '어 저게 괜챦은데 ' 하고 무심코 질렀던 것이 있죠. 이름하여... 자전거 두건 작년쯤에 샀는데 근래에 아놀드 강사님이 머리에 쓸 뭔가를 찾고 계시길래 제가 썼던걸 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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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브 컴퓨터 선택하기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20
다이빙을 하면서 항상 주의해야 할 시간과 수심에 대해 보조해 주는 다이빙 컴퓨터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 나름대로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원문에는 Dive computer로 써 있지만 국내에서 보통 다이빙 컴퓨터로 칭하여서 번역에는 다이빙 컴퓨터로 정의하였습니다. 참고삼아 읽어 보시고, 국내의 경우 강사님들과 상의해보시면 +알파로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http://www.dive-computer-wizard.com/dive-computer-selection.html 다이빙 컴퓨터 선택하기 – No Sweet at all! 다이빙 컴퓨터 선택하기는 스쿠버 다이빙에 갓 입문한 다이버들이 어떤 다이빙 컴퓨터를 사야할 것인지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 썼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다이빙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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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백플레이트를 알아보자.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19
요즘 윙타입 BCD에 필이 꽂혀서 간간히 혼자 공부하면서 가끔씩 서울다이브아카데미가서 물어보고 송샘한테 문의도 해가면서 머리속으로 이렇게 구성도 해보고 저렇게 구성도 해보고 있습니다. 백윙에 매료된 이유는 일단 자기 몸에 맞추어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다 조립식이다..(쉽게 말하면 삼성제품의 완제품 컴퓨터를 사냐 용산가서 부품사서 만든 조립식이냐 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자기 입맛대로 하네스, 백플레이트,윙 및 기타 악세사리를 구입해서 만들 수가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더군요. 또 하나 백플레이트 무게에 따라 장착하는 웨이트 무게를 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일반적으로 쓰는 조끼형 BCD는 고정된 사이즈로 나와서 사이즈표에 맞는 체형이 아니면 다이빙 하다가 이렇게 조절해보고 저렇게도 조절해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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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새로 받은 레귤레이터 조립하기.다이빙人 /다이빙에 관련한 잡다한 이야기들 2012. 4. 13. 16:18
울진가기전 센터에서 허당님 레귤레이터에 인플레이터 호스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서 연결시켜드렸습니다. 그 동안 장착된 장비만 쓰다가 새 레귤레이터가 앞에 턱하고 놓여지면 게이지는 어느 구멍에 달지, 옥토퍼스는 어느 구멍에 달지 고민이 생기실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솔직히 저도 첫 호흡기를 주문하고 몇일뒤 센터에 가니깐 떡하니 다 조립되어 있어서 별도로 만질 필요도 없었죠. - 원래 분해하고 조립하는걸 좋아합니다만 뭐.. 분해하고 제대로 조립해 본적이.. 쿨럭.. - 오픈워터 수업때 1단계, 2단계가 어쩌고 저쩌고 열심히 배워 놓고는 1단계 뭉치를 앞에다 가져다 놓으면 '어 어떤게 저압포트고 고압포트지? ' 하고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실 겁니다. 그것만 있나요. 게이지를 저압포트에 껴야 할지, 고압포트에 껴..